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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란이 쌍둥이를 낳고 시댁에서 큰 선물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최란은 MBC '놀러와-다산 연예인 특집' 녹화에 참여, 결혼 후 어렵게 가진 아이들 덕에 시댁에서 자동차와 다이아가 박힌 시계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최란은 "농구선수였던 남편 이충희의 합숙 때문에 일주일에 단 하루만 함께할 수 있었다"며 "시간 부족(?) 때문에 아이가 생기지 않아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한 지 3,4년이 지나고 우리 부부에 대한 불화설까지 나돌자 감독님을 찾아가 두 달만 집에서 합숙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결국 최란은 두 달의 합숙 끝에 극적으로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이에 그는 "어렵게 태어난 아이들이라 시부모님이 아주 기뻐하시며 덜컥 자동차를 한 대 뽑아 주셨다"라며 "둘째 아들 낳았을 때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 말을 듣던 김지선은 "내가 그 집에 시집갔으면 온몸에 다이아를 둘렀을 것"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지선은 넷 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쌍둥이 자매와 아들을 낳은 최란의 사연은 21일 밤 11시 15분 MBC '놀러와-다산 연예인 특집'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