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창립 39주년 기념식

대우증권이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임기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기 근속자 등에 대한 포상과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임직원 윤리준법 서약을 실시하고 윤리 원칙과 관련 법규를 준수함으로써 고객 자산과 주주 이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건전한 금융시장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임기영 사장은 "산은지주 설립, 글로벌 금융위기 진정, 자본시장법 본격화 등 변화된 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앞으로 40년 후에도 지금의 위상을 유지하려면 '제 2의 창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스스로의 틀을 깨야 한다"라며 "우리의 잣대로 고객을 나누는 사고의 틀을 탈피해 고객의 다양화된 투자 수요에 맞춰 상품과 서비스 범위도 재조정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