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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OTP 발급수수료 면제 이벤트 시행 중

하나은행은 전자금융 거래시 고정된 비밀번호 대신 거래 시마다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OTP의 발급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하나은행은 25일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등 전자금융을 이용하는 개인고객이 당행 토근형 OTP를 최초로 발급받을 경우 발급수수료 5천 원을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10월말까지 10,000명에 한하여 진행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비밀번호가 미리 지정되어 있는 보안카드보다 보안성이 우수한 OTP를 적극적으로 배포함으로써 전자금융 거래의 안전성을 높이고 고객 자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4월부터 시행된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거래 보안등급별 거래한도 차등화에 따라 개인고객은 전자금융 거래시 1회 이체 한도가 1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1일 이체한도가 5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이체금액에 상관없이, 법인고객은 OTP나 SMS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