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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진우가 쥬얼리 서인영과 비슷한(?) 똑부러지는 여자친구를 만났던 사연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성진우는 "성격이 똑 부러지는 스타일의 여자가 이상형이다"며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는 수상한 전화가 오면 바로 핸드폰을 부러뜨렸다. 그런 모습까지 귀여웠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딱 서인영 스타일이다"라면서 궁금증을 드러냈고, 성진우는 여자친구에게 뺨을 맞았던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여자친구 생일날 친구들과 러브샷도 하고 즐겁게 놀았는데, 여자친구 표정이 안 좋아지더라"며 "불만을 고치려고 '날 못 믿겠으면 때려'라고 말하며 해피엔딩을 바랬는데, 정말로 때리더라. 그것도 다섯대를"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서인영은 "내 남자친구가 되려면 내 성격을 잘 받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1년 정도 인턴과정이 필요하다"며 "잔심부름은 남자친구가 해줄 수 있는 것 아닌가. 스파르타 과정을 거친 뒤 사귈지 말지 결정한다"고 자신의 남자 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