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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에서 본선진출자 조문근이 이승철의 '희야'를 리메이크해 화제다.
지난 25일 금요일 밤 1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에서 본선진출자 4명은 심사위원 이승철의 곡을 리메이크하는 미션을 받았다.
모든 진출자들에게 호평이 쏟아진 가운데,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은 이승철의 '희야'를 악기 '젬베'에 맞춰 락스타일로 리메이크한 조문근.
약간은 애절한 느낌을 파워풀한 곡으로 선보인 조문근은, 화려한 연주솜씨를 선보이며 아마추어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열정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희야란 곡이 이렇게도 달라지다니. 조문근의 가창력이나 목소리톤이 잘 어울려서 그런 것 같다", "리듬도 신나고, 목소리도 간지난다", "듣는 사람들 가슴에 폭탄을 던지는 느낌", "편곡도 좋았고, 정말 슈퍼스타로 보였다"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젬마를 빼는 게 좋았을 것 같은 무대였다. 목소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이번 주는 열정이 너무 앞섰던 것 같아 아쉽다" 등의 비평도 내리고 있다.
한편, 조문근 이외에 길학미는 '소녀시대', 서인국은 '오직 너뿐인 나를', 박태진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선보였고, 박태진이 탈락해 나머지 3명은 10월 2일 금요일 밤 1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본선 5번째 경쟁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