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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가 3집 앨범 준비 과정을 담은 '30일 메이킹 필름'을 공개할 예정이다.
28일 아이비의 소속사 측은 "10월 말 공식적으로 컴백할 예정"이라며 "3집 앨범 준비 과정을 담은 메이킹 스토리 홈페이지(www.ivynus.co.kr)를 2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비 측은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었던 미공개 영상들과 이미지 컷들을 비롯, 3집 앨범 발매 준비과정을 30일간에 걸쳐 공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스토리로는 지난 2007년 대중음악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아이비 신드롬' 열풍을 몰고 왔던 2집 앨범의 연습장면이 담긴 동영상이다.
이 영상을 시작으로 뒤를 이어 녹음하는 모습, 안무하는 모습 등 3집 앨범 과정의 숨어있는 뒷 이야기들과 예전 미공개 영상 등을 30일 동안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의 도메인명은 아이비가 직접 제안, 약 2년여의 오랜 공백 기간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공식 팬클럽 명칭인 아이비너스를 그대로 사용했다.
또한 아이비는 홈페이지 내 영상 및 사진 콘텐츠를 직접 고르고 팬들에게 보내는 글의 일부도 직접 쓰는 등의 열의를 보이며 팬들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비의 소속사 측은 "현재 아이비는 10월 말, 컴백을 앞두고 전력을 다해 노래연습과 안무연습에 매진 중이다"며 "컴백 전, 아이비를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비의 진솔 되고 꾸밈없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