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수정이 최근 패션지 '누메로 코리아'를 통해 촬영한 화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의 단아하고 차분한 모습에서 벗어나 '팜므파탈'적인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황수정의 화보는 '시네마'를 콘셉트로 파격적인 화보 촬영으로 진행됐다.
황수정은 '시네마' 콘셉트에 따라 두 여자와 한 남자와의 사랑을 보다 탐욕스럽고 욕정에 가득한 캐릭터로 풀어냈다.
황수정 소속사 측은 "평범한 화보가 아닌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화보를 촬영하길 원했다. 메이크업이나 의상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만큼 웰메이드 화보가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는 전했다.
한편, 황수정은 내년 초 개봉 예정인 어일선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사이'(가제) 중 '떠나야 할 시간'편에 출연해 배우 기태영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패션잡지 '누메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