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는 미국증시의 엇갈린 지표를 반영하듯 혼조세를 나타내며 소폭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각) 영국의 FTSE100지수는 5.98P(0.12%) 하락한 5159.72를 기록했다. 독일 DAX지수는 22.79P(0.4%) 하락한 5713.52를, 프랑스 CAC40지수는 10.90P(0.28%) 하락한 3814.10을 나타냈다.
이날 금융주는 증시를 지지했는데, BNP파리바가 정부 구제금융 상환을 위한 43억 유로(약 63억 달러) 규모의 증자 계획을 발표하며 2.35% 상승했고 바클레이즈는 1.3%, 소시에떼제네랄(SG)은 1.7%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