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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하주연이 배우이자 아버지인 하재영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근 컴백한 쥬얼리는 9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쥬얼리에 합류한 하주연이 톡톡튀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하주연의 아버지가 배우 하재영이라는 사실이 강조돼 눈길을 끌었다.
MC 신정환은 "아버지가 최지우 배용준 등 한류 스타들의 아빠로 자주 출연하셨다. 한류 아빠다"라고 말했다. 배우 하재영은 '겨울연가'와 '천국의 계단'에서 각각 한류스타 최지우, 배용준의 아버지로 등장한 바 있다.
이에 하주연은 "아버지가 스스로 '일본 할머니 사이에서 욘사마보다 인기많은 하사마'라고 부른다"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MC 신정환이 "(아버지는) 80년대 멜로 배우셨다. 애마부인, 애견부인 등에 출연하셨다. 알고 있었냐"고 질문하자, 하주연은 "아기 때라 잘 모르겠다. 여기와서 처음 알았다"고 수줍게 대답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하주연과 김은정은 "쥬얼리 이외에 다른 그룹으로 들어간다면 소녀시대로 가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황금어장'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