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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린즈링 ‘한국·대만 여신 만나다’

아시아 최고의 패셔니스타 한채영과 린즈링이 서울에서 만났다.

한채영과 린즈링은 각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서 지난달 23일 중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 촬영을 통해 만났다.

타이완 출신으로 중화권을 대표하는 모델이자 오우삼 감독의 영화 '적벽대전'에서 소교 역으로 열연한 린즈링은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고, 중국 내 최고 인기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한채영 역시 한국드라마 '쾌걸춘향'으로 중국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양국 '여신'들의 만남이 성사된 셈이다.

특히 린즈링은 "한채영이 출연했던 드라마 '쾌걸춘향'을 시청했다"며 "중화권에서 한채영의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에 한채영도 영화 '적벽대전'을 본 소감을 말하며 린즈링의 미모와 연기에 대해 칭찬했다고.

또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한채영은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중국어 솜씨를 자랑했다. 또 '쾌락대본영' MC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한국에 문화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중국 인기 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은 1997년 7월 1일에 탄생한 장수프로그램으로 문예, 이슈, 버라이어티 등이 하나가 되어 지식과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

북경, 상해, 심양, 해구, 성도, 장사 등 6개 도시의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호남의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