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정열적인 살사를 선보이며 SBS '강심장' 오프닝을 달궜다.
문정희는 지난 6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연출 박상혁 박경덕)에 출연, 살사 댄서로 변신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로살사콩쿨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문정희가 방송에서 살사 댄스 실력을 선보이기는 지난 2월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짧은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문정희는 흥겨운 라틴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였고, 이에 MC 이승기는 연신 감탄하기도 했다.
개그맨 김효진 역시 "문정희는 모든 춤을 섭렵한 전문가 수준의 춤 실력을 갖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천추태후'에서 문정왕후 역을 맡아 열연했던 문정희는 프랑스 명품 화장품 '쌍빠'의 모델로 발탁됐고,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섹션에 초청된 '카페 느와르'(감독 정성일)의 주연을 맡았다.
한편, 첫 회부터 빅뱅의 지드래곤, 승리, 소녀시대의 윤아, 타블로, 투컷, MC몽, 유세윤, 솔비, 낸시랭 등 초호화 게스트가 등장한 SBS '강심장'은 전국시청률 17.3%(TNS미디어코리아)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