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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화제의 명품 청바지에 대해 '현실적인'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한 김혜수는 화려한 의상과 캐릭터로 화제가 됐던 SBS '스타일'의 촬영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드라마 '스타일'에서 단연 화제가 됐던 것은 김혜수의 패션. 극 중 패션지 편집장 박기자 역을 맡은 김혜수는 각종 화려한 드레스는 물론, 500만원 상당의 청바지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혜수는 "드레스를 드라마를 통해 입어보니 나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며 "잘 때도 드레스를 입고 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명품 청바지에 대해서 "나도 그 기사를 보고 알았다. 실제 나라면 그 돈으로 중고차를 한 대 사겠다"고 현실적인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김혜수는 극 중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명품 외제차에 대해서 "최근 반납 했다"며 "내 차가 아니어서 조심스럽지 않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최근 종영한 SBS '스타일'은 평균 17%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