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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의 김준이 중국 여성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사진이 인터넷 게시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김준의 소속사 측은 "김준이 중국판 '무한도전'인 중국 호남위성TV 버라이어티쇼 '쾌락대본영'의 촬영했다"며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쾌락대본영'은 1997년 7월 1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중국 전체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간판 버라이어티쇼다.
김준은 '한국 알리기'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 '서울식 데이트'를 소개하기 위한 메신저 자격으로 참여했다. 김준은 서울의 보통 연인들이 즐기는 데이트 코스를 소개하기 위해 '쾌락대본영'의 여자 MC와 연인 관계로 연기를 펼쳤다.
당시 김준과 '쾌락대본영의 여자 MC는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는가하면, 놀이공원에서 바이킹·회전목마·자이로드롭을 즐기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의 커플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하루짜리 데이트를 마무리해 주위사람들을 부럽게 만들었다는 귀띔이다.
특히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진짜 김준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것 아니냐"고 호기심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
티맥스 측은 "'꽃남'을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김준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기꺼이 참여했다"며 "여느 연인들처럼 편안하면서도 즐거운 데이트를 즐겨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 외에 한채영과 이민호도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쾌락대본영' 서울특집은 오는 24일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