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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제’ 영화 내년 개봉! ‘가장 핫한 직업에 초점, 젊은 층 사로잡을 듯’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인기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의 이야기를 영화화해 내년 상반기 개봉된다.

13일 영화사 토리 픽쳐스에 따르면 빅뱅 ‘마지막 인사’ 손담비의 ‘미쳤어’, ‘토요일 밤에’와 브라운아이드걸스 ‘어쩌다’ 원투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작곡한 용감한 형제의 이야기를 음악영화, 갱스터 뮤직 드라마 기획한다.  

앞서 용감한 형제는 인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카라의 한승연, 포미닛의 현아, 애프터스쿨의 유이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걸그룹 드림팀 포투모로우(4Tomorrow)의 ‘두근두근 투모로우’를 프로듀서 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제작진은 영화의 스토리를 젊은 관객들에게 가장 핫한 직업인 ‘프로듀서’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용감한 형제’의 스토리는 ‘음악이라고는 전혀 관심이 없던 동생이 형의 도움과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작곡가가 되기까지를 리얼하게 보여줌으로써 파란만장한 인생역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자신이 가장 어려울 때 힘이 되어준 음악을 인생의 지표이자 어둠 속의 한줄기 빛과 같다고 표현한 용감한 형제는 기쁨도 슬픔도 음악으로 푸는 그의 음악세계를 영화에 모두 녹여내어 음악과 영화의 완벽한 만남을 통해 한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재미있는 갱스터음악영화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영화사 토리 픽쳐스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촬영 중이고 이달 말에 크랭크 업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