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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위치정보사업 허가심사 진행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2009년도 하반기 위치정보사업 허가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8일까지 허가신청하는 사업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치정보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청에 필요한 제반서류를 갖춰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02-750-2772)로 제출하면 된다.

허가 절차는 신청 접수 후 임원 등에 대한 결격여부 확인, 심사위원단 구성 및 심사, 방통위 의결 등을 거치며, 11월 중으로 허가사업자가 선정돼 허가서가 교부될 예정이다.
 
한편, 정보기술(IT) 기기나 서비스 업체가 허가를 받게되면, 국내에서 '친구위치 찾기'나 '폰 찾아주기'처럼 사용자 정보와 위치를 식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