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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메이트’ 일간예매 3위 “독특한 공연 만들 것”

걸출한 연주실력을 자랑하는 3인조 인디밴드 '메이트'가 일간 예매 순위 3위를 기록하며 공연계에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메이트'의 공연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1000장에 이르는 티켓이 예매되면서 일간 예매 순위 정상권을 위협했다.

인디밴드로서는 보기드문 공연예매율을 보인 '메이트'는 오는 12월 23일과 25일, 26일에 걸쳐 '메이트 콘서트 - It’s Christmas mate'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이트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임헌일은 "크리스마스의 축제를 더욱 빛내 줄 색다른 감성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독특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공연을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며 공연 연습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메이트는 임헌일(보컬, 기타), 정준일(보컬, 키보드), 이현재(드럼) 세 멤버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4월말, 정규 1집 음반 'Be Mate'를 발표했다.

특히 메이트는 작곡, 작사, 편곡, 연주는 물론 자신들이 직접 앨범을 프로듀싱해 실력파 밴드로 평단의 화제를 모았다. 또, 이적, 정재일, 장윤주 등의 뮤지션도 음반에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이트'의 타이틀 곡 '그리워'는 이별을 직감하고, 사람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담은 곡으로 인기를 누리면서 록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