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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의 일반인 스타 김국환이 래퍼 김디지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국환은 최근 디라인 아트 미디어'(Dline Art Media)와 전속계약을 맺고, 11월 중순 앨범 발표를 목표로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데뷔 준비에 들어갔다.
김국환은 Mnet '슈퍼스타K' 예선 중 그룹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여인천하'의 일원으로 무대에 선 김국환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 심사위원 이효리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국환은 "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현재 소속돼 있는 회사의 음악적 진정성을 담은 프러포즈에 반해 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국환 소속사 측은 "그 동안 음악성 중심의 아티스트 발굴 제작을 해왔던 만큼 롱런하며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오디오형 가수로 활동 시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국환의 데뷔 음반은 감성 발라드 4곡 정도로 꾸며질 예정으로, 언더그라운드 래퍼 출신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수(2Soo)가 프로듀싱을 맡는다.
한편, 김국환의 소속사 '디라인 아트 미디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에이엔와이 홀딩스(ANY HOLDING Co. Ltd)의 자회사로 현재 래퍼 김디지, 이비아, 이수 등이 소속됐다.
래퍼 김디지는 18대 총선 당시 서울 강남 갑 선거구에 기호 8번 무소속으로 출마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