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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드윅’ 윤도현·송용진·송창의 등 캐스팅 완료!

공연 제작사 쇼노트와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총 6명의 헤드윅이 서울공연과 지방투어를 동시에 진행하게 될 이번 <헤드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전국적인 ‘헤드윅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9월 28일 공개된 1차 라인업(윤도현, 강태을)에 이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연에 투입될 추가 4명의 헤드윅이 최종 공개됐다. 윤도현, 강태을에 이어 공개된 2차 라인업은 윤희석, 송용진, 송창의, 최재웅 등 4명으로 총 6명의 배우가 이번 2009~2010년 헤드윅을 책임지게 된다.

▲ 윤도현, 송용진, 송창의
▲ 윤도현, 송용진, 송창의

그 어떤 <헤드윅>보다도 폭발적인 광란의 무대를 선사한다! 그가 들려줄 헤드윅의 주옥 같은 넘버들. 상상만해도 짜릿하다! 윤도현.
외모, 연기, 노래. 거기에 부드러운 미소까지. 그 어느 하나 완벽하지 않을 것이 없다! 타고난 배우,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 잘 하는 배우 윤희석.
초연부터 지금까지 그의 무대는 항상 ‘최고’였다! 헤드윅이 그이고, 그가 헤드윅이다! 헤드윅의 대명사 송용진.
팬들이 가장 다시 보고 싶어했던 헤드윅. 그의 미모는 빛났고 그의 무대는 아름다웠다! 짱드윅이 돌아왔다! 송창의.
깊이 있는 눈빛과 강렬한 에너지로 팬들의 마음 또한 단숨에 빨아들인다! 그의 내공은 헤드윅의 역사를 바꿀 힘을 가지고 있다! 최재웅.
남성다운 외모 속에 숨겨진 섬세함.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단 1초도 그에게서 눈을 뗄 수 없다! 강태을.

▲ 윤희석, 강태을, 최재웅
▲ 윤희석, 강태을, 최재웅

뮤지컬 ‘헤드윅’은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매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락 뮤지컬이다.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락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락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이다. 1912년 역사적인 침몰한 타이타닉 호의 생존자들이 묵었던 뉴욕 웨스트 빌리지 허드슨 강가의 허름한 호텔 리버뷰의 볼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헤드윅의 모놀로그,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애니매이션, 그리고 전세계 락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펑크 락은 바로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 80여 도시에서 끈임 없이 공연되며 매일 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2005년 국내 초연된 이후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헤드윅>은 매 공연마다 85%이상의 유료 객석점유율을 기록, 공연이 올려질 때마다 큰 이슈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