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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미니홈피 ‘24만 네티즌 애도 물결’

8일 오전 경기도 일산 백병원에서 배우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이 급성폐렴에 따른 패혈증으로 사망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광기의 1남 1녀 중 막내인 석규 군은 2007년 어머니, 누나와 함께 필리핀 마닐라에 머물며 영어를 배워왔고 최근 귀국했다.

이에 최근 기러기 아빠 생활을 청산한 이광기는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며 행복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어 더욱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이광기의 미니홈피에는 본인의 '웃자웃자'라는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고 있으며, 사진첩에는 자녀들의 사진이 '나의 힘' 등의 제목으로 올라와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날 7시 50분 현재 24만이 넘는 네티즌들은 그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아들이 이렇게 예쁜데 이 세상에 없다니 믿겨지지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아이를 잃은 슬픔이 크겠지만 힘내라" 등의 글을 남기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