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비애’ 비애-채경선 결별 ‘5년만에...’

가수 태사비애의 멤버 비애(26·박희경)와 개그맨 채경선이 열애 5년 만에 결별했다.

비애는 2005년 앨범 발매에 맞춰 열애 사실을 알리며 채경선에 대한 사랑의 노래를 발표하는 등 애정을 여실히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태사비애 소속사 측은 10일 "최근 비애가 채경선과 헤어진 사실을 회사로 알려왔다. 두 사람이 각자 일이 바쁜 탓에 잦은 만남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결별의 이유인 것 같다. 친구이자 좋은 연예계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한편, 비애는 사랑한 연인과 가슴 아픈 이별을 노래하는 신곡 ‘아이러브유’ 녹음을 마치고 오는 10일 싱글앨범을 각 음악싸이트에서 동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