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소감 “수능 끝나니 학교 생활 추억 떠올라”

샤이니의 민호(본명 최민호)가 수학능력(수능)시험을 끝낸 후 소감을 전했다.

민호는 12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원고등학교에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응시, 오후 5시 30분께 퇴실했다.

민호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험을 무사히 마쳤다"며 "시험을 끝내고 나오니 시험 자체에 대한 아쉬움과 학교 생활에 대한 추억이 마구 떠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니저가 직접 만들어 준 도시락으로 점심을 챙겼다"며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은 밥을 먹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날 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연예인으로는 2AM 정진운과 포미닛의 전지윤 허가윤, FT아일랜드의 이재진, 비스트의 용준형 장현승 이기광 손동운 등이다.

이에 앞서 소녀시대의 유리, 빅뱅의 승리가 중앙대 연극영화학부 연기전공과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동시 합격하는 기쁨을 안았다. 또 소녀시대의 서현이 동국대 연극영화과, 손담비도 경희대 포스트 모던음악과 합격통지를 받아 2010학번의 감격을 누리게 됐다. (사진=민보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