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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집 앨범의 타이틀곡 ‘내 이름 부르지마’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발라드 여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수영이 가수생활 10년의 내공을 모두 담은 명품 공연을 연다.
9집 앨범 발매 이후 ‘팬과 대중들이 만들어 준 자리가 있었기에 지금의 이수영도 있을 수 있다’며 해탈한 것 같은 이야기를 인터뷰 등에서 해왔던 이수영이 데뷔 후 현재까지의 내공을 담은 명품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수영의 10주년 콘서트는 ‘Dazzling Star’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경희 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1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데뷔 후부터 현재까지를 정리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의 공연으로 기획되는 “Dazzling Star”는 이러한 의미를 살려 31일 공연에서 2010년 카운트다운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수영은 히트곡이 많기로 유명한 가수기에 지난 10년간의 히트곡들을 비롯하여 최근 발매한 9집 앨범의 수록 곡 들까지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준비 중 이다. 뿐만 아니라 공연만을 위해 준비한 색다른 변신을 비롯하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여왔던 재치 넘치는 모습을 담은 공연들도 준비 중이다.
이수영은 “10년 동안이나 가수로 있을 수 있었던 건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절감 했다”면서 “10년 동안 제 노래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이 ‘이수영’ 이라는 가수의 노래를 사랑해 주셨던 것만큼 10년간의 제 모습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공연준비에 모든걸 걸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실제로 이수영은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0140lsy)를 통해 팬들에게서 아이디어를 직접 공모하는 등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이고 있다.
공연 준비에 모든걸 걸겠다고 선언한 이수영은 이달 중순경부터 ‘내 이름 부르지마’ 에 이어 리쌍과 함께한 ‘서로가 서로가 아니면 안될 때’로 후속곡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으로 인해 당분간은 방송을 통해 만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영의 10주년 콘서트 ‘Dazzling Star’는 3일 인터파크, 옥션, 티켓링크 등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