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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2009 멜론 뮤직 어워드’ MC 낙점

장근석이 '2009 멜론 뮤직 어워드' MC로 낙점됐다.

최근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장근석은 이날 시상식에서 톡톡튀는 진행으로 연기자가 아닌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어워드 측은 “드라마와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20대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장근석의 합류로 시상식의 열기가 한층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e-스포츠 스타 임요한, 김택용, 디자이너 장광효, 뮤지컬 배우이자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엄기준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이들이 시상자로 나서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시상식의 성격을 확인시키며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e-스포츠 스타가 시상식의 시상자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 주최측 관계자의 전언이다.

'2009 멜론 뮤직 어워드'는 그 본래의 취지에 따라 시상식에 함께 할 3,000여 명의 음악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행사를 1주일 앞둔 다음 주에는 음악축제인 시상식의 전체적 공연 라인업이 확정될 예정이어서 시상식 결과뿐 아니라 시상식 및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부풀어 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21일 진행된 2009MAMA에 불참을 선언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SM 소속 가수의 '멜론 뮤직 어워드' 참석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2009 멜론 뮤직 어워드는 음반이 아닌 음원 중심의 시상식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아 오프라인 시상식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에 2009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군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트리제이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