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하늘해(27세)가 초콜릿뮤직 레이블과 함께하는 다섯번째 소극장 콘서트 ‘따뜻해’를 연다.
그동안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소극장 콘서트를 4차례 선보이며 음악관계자들과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를 이뤄냈던 하늘해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에피소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인터뷰'라는 부제처럼 진부한 콘서트 형식에서 벗어나 출연자 및 관객들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로 열린다. 하늘해를 비롯하여 에스프레소, DP, 한소리, 노크 등 초콜릿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동하여, 추억·사랑·희망·나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크 배틀을 펼친다.
또한 12월 1일 ‘따뜻해’ 디지털싱글 음원과 더불어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충북아동복지기관에 기부할 것으로 전해져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초콜릿뮤직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이 가정에서 방치되거나, 성폭력을 당하는 등 가슴 속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라고 전하며 “하늘해는 이번 기부가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내년부터는 지속적인 사회 홍보활동과 수익의 일부를 꾸준히 기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초콜릿뮤직과 함께하는 하늘해 크리스마스 콘서트 ‘따뜻해’는 오는 23일 8시부터 홍대에 위치한 클럽 오뙤르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