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인 박용식의 장녀인 KBS성우 박지윤과 역시 KBS성우 정형석이 3여년간의 교제 끝에 오는 26일 오후 4시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www.ktwedding.co.kr)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로써 한쌍의 스타 성우부부가 새롭게 태어난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탤렌트 김성환이, 사회는 매직플레이대표 여성구가 맡을 예정이며 가수들의 축가가 준비되어 있다. 이날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www.rndclub.com)에서 진행을 맡았다.
결혼식을 앞두고 22일 두 사람은 알앤디클럽을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1월 24일 스튜디오 큐앤놀이터에서 진행됐다.
12월 26일 진행이 되는 결혼식에는 박용식의 동료 후배인 탤렌트들과 성우협회의 선후배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성우 박지윤은 2006년 KBS 성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지금은 TVN 이뉴스 <비하인드뉴스>와 온스타일 <토크앤시티3>의 내레이션과 KBS TV애니메이션 ‘앨리언트헌터’, ‘꼬마신선타’,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에서 성우로 활동한바 있다. CF ‘한방상품려’와 ‘델몬트’, ‘생각대로T’도 그녀의 목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