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벌써부터 가까운 벗들과의 송년회는 시작되었고 연말연시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공연장을 기웃거리고 있다. 좀 더 특별하고 즐거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작품을 찾아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관객들이 늘고 있는 것. 연인, 친구, 가족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대학로에서 부담없는 가격으로 오페라 아리아까지 들을 수 있는 최고의 문화상품 오페레타式 코믹상황극 <테너를 빌려줘>가 어떨까?
유쾌한 오페라 아리아를 들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무대!
지난 12월 4일부터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공연중인 <테너를 빌려줘>(제작 제이유 컴퍼니, 극단 코러스 / 연출 함영준)는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양한 관객층이 극장을 찾고 있다. 희극의 대가로 알려진 작가 켄 류드빅의 원작을 바탕으로 국내 관객들의 정서에 맞게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 10여 곡을 뮤직넘버로 추가하여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관객들은 공연을 본 후 ‘스토리가 탄탄해서인지 너무 재미있었구요. 코믹과 오페라가 합쳐지니 안 어울릴 것 같은데도 너무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인터파크 ekdl07), ‘올만에 감성충전 제대로 했다’(네이버 rkarlrlcks의 블로그), ‘러닝타임 동안 집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연기력과 노래, 긴장감 흐르는 스토리까지! 모두 완벽했다!’ (네이버 annajunior의 블로그)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공연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극중 티토(최윤호 분)와 마리아(문형주 분) 커플의 코믹연기가 눈에 띄어 공연 후에도 계속 대사가 떠오른다는 관객들이 많아 이들 커플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극중 막스(강상범 분)가 메기(추소영 분)를 향해 오페라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를 때 소름끼치는 감동을 받았다는 관객들의 호평이다. 때문에 <테너를 빌려줘>는 젊은 관객층은 물론 중장년층 모두에게 사랑 받는 코믹상황극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유쾌함과 노블레스함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2007년 초연에 이어 2009년 연말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으며 호평을 받고 있는 오페레타式 코믹상황극 <테너를 빌려줘>는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티토 메렐리’가 아내와의 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해 자살 소동을 벌이면서 펼쳐지는 코믹상황극이다. 배우들이 공포체험이라 부를 정도로 황당한 극중 상황에서, 속속 터지는 폭소와 그 폭소 뒤에 들려오는 오페라 아리아의 선율은 누가 들어도 즐겁고 행복함을 전해 준다. 이 때문에 관람한 관객들은 오페라 아리아가 10곡 정도밖에 되지 않아 아쉬웠다고 할 정도로 정통 클래식 음악이 주는 감동에 푹 빠지게 되었다.
특히 관람 후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꼭 한 번 소개하고 싶다며 연말연시의 선물용으로 강력 추천하고 있다. 젊은 관객들은 코믹한 상황 속에 막스와 메기가 그리는 러브라인까지 다양한 재미요소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중장년층 관객들은 극중 곳곳에서 들려지는 오페라 아리아의 선율과 티토, 마리아 커플이 보여주는 부부간의 코믹스러운 갈등 장면을 공감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남녀노소 어떤 계층을 불문하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인 것. 친구, 연인은 물론 부모님 등 가장 소중한 이들에게 연말연시 어떤 선물을 할 지 고민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올해 가장 유쾌하고 노블레스한 코믹상황극 <테너를 빌려줘>를 선사한다면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테너를 빌려줘> 공연개요
작 품 명: 테너를 빌려줘 Lend Me a Tenor
공연기간: 2009년 12월 4일(금) ~ 2010년 3월 7일(일)
공연장소: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300석)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일, 공휴일 3시, 7시(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 일반 40,000원 | 학생 30,000원
출 연: 강상범, 최윤호, 추소영, 이혜정, 정현수, 이영수, 장재호, 이찬영, 김구택, 문형주, 김사라, 허민희, 임근아, 강유, 김경진, 박상익, 신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