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이 21세기 첫 10년동안 국가경제에 가장 큰 기여를 한 CEO로 선정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경제전문지 포춘코리아의 의뢰로 증권사, 은행, 보험, 경제학자 등 경제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이건희 전 회장은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6.2%의 지지를 얻어 1위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26%)이 2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3위는 LG그룹 구본무 회장(9.8%)이 차지했다.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6.2%로 4위에 올랐고, 최태원 SK그룹 회장(5.1%), 강덕수 STX그룹 회장(2.1%), 남용 LG전자 부회장(1.1%),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0.8%),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0.5%) 순으로 조사됐다.
이건희 전 회장은 응답자의 직종을 불문하고 40% 이상의 지지를 얻어 기여도 평가에서 선두로 자리매김했고, 정몽구 회장 역시 모든 응답자가 2위로 꼽았다. 두 CEO 모두 은행 종사자가 타 직종에 비해 기여도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