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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청장 "일자리 창출에 총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이 2010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기업가정신 확산을 통한 벤처창업 붐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홍 청장은 위기극복 과정에서 약화된 기업의 활력을 회복하고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위기이후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확대 및 기술혁신의 노력을 강화하고 신흥시장 개척도 적극 지원하는 등 국제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는 각오다.


그는 "최근 우리 경제는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경제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중소기업인들이 함께 위기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제고를 위한 노력에도 계속 힘쓸 계획이다. 정책금융을 확대하고 중소소매업의 유통체계를 혁신해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


홍 청장은 "올 한해 중소기업 입장에서 모든 업무를 원점에서 되짚어 볼 것"이라며 "창의적인 사고로 새로운 정책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청장은 마지막으로 "얻고자 희망하는 자만이 과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지난해 확인한 바 있다"며 "모든 업무를 원점에서 되짚어 보고 때로는 창의적인 사고로 새로운 정책영역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