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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역 이상현 “고생하면서 준비한 작품, 감회가 새로워”

6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표방하는 현대 뮤지컬 <선덕여왕>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이소정(덕만), 유나영(덕만), 차지연(미실), 이상현(김유신), 김아선(천명), 강태을(비담), 이기동(미생), 성기윤(문노), 김호영(춘추), 문성혁(죽방) 및 20명 앙상블 등이 총 출동해 1막 중 빛의 유전자, 화랑의 행진, 개기일식과 2막 중 비재, 춘추의 등장, 김유신의 '덕만을 그리며', 미실의 죽음 등을 보여줬다.

이날 프레스콜에서 김유신 역의 이상현은 "배우들이 작품을 연습하면서 모두 피땀 흘리고 고생을 하겠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유난히 많이 다치면서, 많은 땀을 쏟으면서 준비했다"며 "따라서 공연을 시작하 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어제는 첫 공연이 끝나고 눈물 흘릴뻔 했다. 강태을씨와 부둥켜 안고 서로 토닥거렸다"며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선덕여왕>은 지난 5일 막을 올렸으며 오는 3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