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도 수백개 쏟아지는 뮤지컬과 연극, 그 가운데서도 경인년 새해를 맞아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과 온기를 전하는 공연들의 새로운 행보가 돋보인다.
지난 7일 오픈해 현재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굿모닝!러브타운>이 극 중 주인공 짐(Jim)과 같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을 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는 이 시대 우리의 자화상 같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일조하고 있다.
뮤지컬 <굿모닝! 러브타운> 공연기획사 측은 8일 "짐과 같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잠시 도약의 시간을 갖고 있는 실업급여 수혜자 여러분께 이 공연을 선물로 드린다. 현재 실업 급여를 받고 있는 분들에게 본인에 한해 뮤지컬 <굿모닝 러브타운>의 공연을 무료로 보여드린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모든 사람은 원하는 관람일자를 정해 전화예매(02-548-1141)나 현장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매표소에서 본인의 신분증과 실업급여수첩을 제시하면 예매티켓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뮤지컬 <굿모닝! 러브타운>은 다음 달 24일까지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쇼팩 02-548-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