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가 YF쏘나타 돌로 부순 사연 화제

한 YF 쏘나타 차 주인이 흥분해 돌로 자기차를 박살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 등에는 포항에 사는 YF쏘나타 차주가 등속조인트 불량 교체 후 같은 문제 발생, 도장불량, 소음발생 등의 이유로 현대차 사업소를 찾아 자기차를 돌로 파손한 사연이 '펌글' 형식으로 올라왔다.

차량은 유리창부터 전면 후드(보닛)와 선루프를 비롯해 창문 등이 심하게 부숴졌으며, 이 차주는 차량을 현대차 사업소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현대차 본사측은 자세한 경위를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YF 쏘나타는 현대차의 간판 모델로 시가 3000만 원대의 고급 중형 승용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