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비스트 용준형, ‘욘사마 ’ 용준이 형으로 불리는 사연은?

비스트 용준형이 팬들에게 욘사마로 불리는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용준형은 UFO라디오에서 자신의 이름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특이한 성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에게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면 다들  '용준형'이 아닌 '용준이 형'으로 오해한다는 것.

 

용준형은 "심지어 신입 비스트 팬들까지도 팬 카페에서 '왜 '용준 오빠'가 아닌 '용준 형'이라고 부르냐고 의아해 하는 것을 봤다"며 "이름 때문에 졸지에 준형이에서 ‘욘사마’ 용준이 되었다"고 말했다. 용준형은 “최근에는 일부러 애칭으로 '용준이형'이라고 부르는 팬들도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스트 손동운은 팬들에게 '손아랍'이라고 불리고 있다며, 자신의 서구적인 외모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손동운은 “어릴 때 는 혼혈이냐, 한국사람 맞냐는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하며, “그냥 아랍인이 아닌 아랍왕자로 불러져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2PM 멤버로 합류 할 뻔 했던 윤두준은 리얼 다큐만 2번 찍은 사연을 공개했다. 비스트로 데뷔하기 전 윤두준은 2PM과 2AM 멤버들이 출연했던 '열혈남아'에, 장현승은 빅뱅의 데뷔 전 모습을 담은 '빅뱅' 프로그램에 출연했기 때문. 윤두준은 당시 장현승이 나온 프로그램을 보고 ‘나도 멋있는 가수가 되어 꿈을 이루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장현승과 같은 그룹이 되어 신기하다’는 말을 남겼다.
 
또한 장현승은 여가 시간에는 숙소에서 비스트 팬사이트, 갤러리, 게시판을 돌면서 눈팅을 하며 팬들의 동태를 살피고 팬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비스트로 데뷔 전 AJ라는 이름으로 방송활동을 했던 이기광은 최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세호 역할까지 맞게 되어 AJ=기광=세호 모두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팬들에게 밝혔고, 동안으로 인해 종종 막내로 오해받는 양요섭은 자신보다 두 살 어린 진짜 막내인 손동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