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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비켜줄게’, ‘비켜줄께’로 쓴 건 의도한 것!

지난 25일 새 더블 싱글을 발표하며 2년 5개월만에 돌아온 브라운아이드소울이 각종 음원 포털 사이트 등에서 음원 다운로드 및 조회수 종합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며 오랜 공백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위력을 발휘 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비켜줄께’의 표준어 표기법에 대한 논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두로 올랐다.
 
현재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비켜줄께”의 표준어법에 맞지 않는 표기법에 대해 “제작 과정에서의 실수다” , “어떻게 표준어를 틀릴 수가 있냐” 등 이번 더블 싱글 타이틀곡 제목 표기 논란에 술렁이고 있는 상태.
 
이에 멤버 나얼은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를 통해 “이번 더블 싱글 타이틀곡인 ’비켜줄께’는 표준어법에 준하는 ‘비켜줄게’를 그대로 쓰지 않고 일부러 소리 나는 데로 들리는 데로 틀리게 쓴 것이며 노래 제목으로서의 ‘고유명사’ 의미를 부여하기 위함”이라고 제목 표기법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또한 “노래가사 속 슬픈 사랑의 감정을 좀더 풍부하게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덧붙혔다.
 
새 더블 싱글 발매와 동시에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브라운아이드소울에게 최근 붉어진 제목 표기법 논란은 이번 새 더블 싱글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도에 대한 또 다른 척도라고 볼 수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5월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