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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C평화방송과 함께하는 캄보디아 후원기금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

다음 달 7일, 9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PBC평화방송과 함께하는 캄보디아 후원기금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 <첼리스트 마크 코소워 & 피아니스트 오지원 듀오 리사이틀>이 열린다.

끊이지 않는 분쟁과 재난, 질병과 가난으로 소외된 캄보디아의 아동과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세계적인 첼리스트 마크 코소워 & 피아니스트 오지원 듀오 리사이틀과 라임오페라단(음악감독 유은경)의 테너 강훈, 소프라노 박미영이 한자리에 뭉쳤다. PBC평화방송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절망할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 문화예술로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세계적인 교향악단에서 활약하는 첼리스트의 연주를 직접 만나다!

첼로가 자신을 선택했다는 첼리스트 마크 코소워, 크론베르크 첼로 페스티벌, 케네디 센터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며 저명한 첼리스트로 이름난 그는 지난 1월 금호아트홀의 기획공연‘세계의 첼리스트 시리즈’와 KBS클래식 오딧세이 등 여러 독주회와 방송매체에 그의 부인이자 동료인 피아니스트 오지원과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활발한 연주활동 중에도 캄보디아를 직접 찾는 등 각지에서 무료공연을 개최하며 아름다운 선율로 사랑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오지원은 실내악 연주자로 미국의 링컨센터, 케네디 센터, 금호아트홀 등 유럽과 미국의 큰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번 공연에서 반주를 맡아 한국 팬들에게 무르익은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낭만적이고 풍부한 색채의 서정성을 자랑하는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9번’, 독일의 고전적 소나타 느낌의 드뷔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단조 1번’, 헝가리가 낳은 20세기 최고의 작곡가 벨라 바르톡의 ‘루마니안 민속 춤곡’, 감미로운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멘델스존의 ‘소나타 58번 D장조 2번’ 등 다수의 곡을 통하여 사랑스러운 음악 부부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 보다 가까이 느끼는 오페라의 열정과 감동, 공감과 화합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하는 라임오페라앙상블

Rime Opera Ensemble(음악감독 유은경)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연주가들이 뜻을 모아 탄생, 종합예술인 오페라를 소극장을 통해서 표현하고 더불어 청중과 음악적 소통을 하고자 하는 라임오페라아상블은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전통적인 오페라의 열정과 진한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재단법인 '기쁨나눔'이 주최하고 '다른우리'와 '영음예술기획'에서 주관하는 자선음악회 <첼리스트 마크 코소워 & 피아니스트 오지원 듀오 리사이틀>은 오는 4월 7일과 9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공연개요>
1. 일시장소 : 2010년 4월 7일(수), 9일(금) 오후 8시 / 금호아트홀
2. 출 연 자 : Cello 마크 코소워, Piano 오지원,
라임오페라단 Tenor 강 훈, Soprano 박미영
3. 주 최 : 재단법인 기쁨나눔
4. 주 관 : 다른우리, 영음예술기획
5. 티켓가격 : R석 10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6. 공연문의 : 다른우리 (02 714 5383)
woorybook@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