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대표 정재영)은 지난 31일 중국 연태시에서 ‘대우조선해양(산동)유한공사’ 및 중국의 '북경스창후덕투자유한공사와 주거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3자간 공동개발협약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중국 연태시에 건립하는 주거단지 조감도 |
연태시 경제기술개발구 주거단지 개발은 연태시 신공항 건설,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인한 주택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진행되는 것으로, 기존 노후주택에 대한 대체수요 및 신규유입인구의 주택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연태시 개발구는 중국 ‘경제기술개발구’ 14곳 중 한곳으로 지정되어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중국에 대우조선해양건설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입지라”며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이번 개발협약서체결로 인해 중국 주택개발사업의 든든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 6,000억원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