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항공기 유가가 상향조정되어 14일 0시부터 집행된다.
1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국제시장 유가의 변화에 따라 항공기용등유의 출하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 14일 0시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1호 제트 연료는 톤당 5060위안(한화 82만7800원)에서 톤당 5550위안(한화 90만7900원)으로 인상, 2호 제트 연료는 톤당 5060위안(한화 82만7800원)에서 톤당 5550위안(한화 90만7900원)으로, 3호 제트 연료는 톤당 5190위안(한화 84만9000원)에서 톤당 5690위안(한화 93만800원)으로, 4호 제트 연료는 톤당 4980위안(한화 81만4700원)에서 톤당 5460위안(한화 89만3200원)으로 인상한다.
또 국가 발전개혁위원회는 가격인상에 따른 연쇄반응을 억제하기 위하여 이번 정제유 가격조정이후 도시대중교통, 농촌도로여객운송(섬교통과 농촌수로여객운송 포함), 철도운송가격, 민간항공 등에 연료부가세는 인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