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서부 칭하이성에서 오늘(14일) 현지시간 오전 7시 49분에 진도 7.1도의 강진이 발생, 67명이 사망했다.
중국경제 네트워크에 따르면 중국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树)장족자치주 위수(玉树)현에서 오늘 현지시간 오전 5시 49분에 4.7도의 지진이 발생한 후 잇따라 7시 49분에 7.1도의 강진이 발생, 현지시간 오전 11시까지 6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수현은 칭하이성 남쪽에 위치했으며 쓰촨성과 시짱자치구(티벳트)와 인접한 지역이다. 총 면적은 1만2463km2, 인구는 2004년 기준으로 8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