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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믈버서난달처럼’ 차승원·이준익 감독, 패셔니스타로 거듭나다

2010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 | 주연 차승원, 황정민, 한지혜, 백성현 | 제공/배급 SK텔레콤 | 제작 ㈜영화사 아침| 공동제작 ㈜타이거픽쳐스)의 주인공 차승원과 이준익 감독이 패션 매거진의 화보 촬영장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영화계 환상의 커플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배우 차승원과 이준익 감독이 패션지 엘르의 화보 촬영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자 이야기’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차승원은 그동안 다양한 화보 촬영을 통해 쌓아온 자신만의 노하우로 현장을 즐겼고, 이준익 감독은 숨은 끼를 발휘하며 모델 못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차승원은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키와 탄탄한 몸매로 수트의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차간지’라는 별명답게 다양한 의상을 멋지게 소화해냈고, 이준익 감독은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스탭들의 박수를 받았다. 차승원을 비롯한 스탭들은 “감독님이 배우 하셔도 되겠다”며 감독님의 넘치는 끼를 극찬했다.

 

다양한 남자의 매력을 선보인 차승원과 이준익 감독은 때로는 강한 남자의 카리스마를 내뿜었고, 때로는 장난끼 가득한 친구 같은 편한 모습으로 즐겁게 촬영을 진행했다.

 

 

이준익 감독이 차승원에게 밧줄로 사로잡힌 채 끌려가는 컷을 연출한 컨셉트를 촬영할 때는 두 사람의 위트와 센스가 돋보이며 큰 웃음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차승원과 이준익 감독은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며 영화계의 새로운 커플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이준익 감독과 차승원. 한국인의 감성을 가장 잘 잡아내는 이준익 감독과 카리스마 넘치는 반란군의 수장 이몽학으로 변신한 차승원의 환상적인 호흡은 오는 4월 28일,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가로 이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