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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에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가는 캔디 캐릭터 ‘윤개화’(채림)의 패션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오 마이 레이디’에서 공연연출회사의 직원으로 출연 중인 채림은 극중 성격과 어울리는 의상으로 특히 미시 주부들과 직장 여성들 사이에서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밝은 이미지와 어울릴 만한 스트라이프나 체크패턴의 다양한 활용으로 극중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 시키고 있다. 또한 가디건 패션에 플랫슈즈를 함께 매치하여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놓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채림의 산뜻한 액세서리 활용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착용한 헤어핀이나 스카프, 가방, 슈즈 등은 방송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하니 그녀의 패션이 주목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얼마 전 방영 되었던 피크닉 장면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나들이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녀는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에 스키니 진과 스카프, 그리고 마무리로 발랄한 느낌을 주는 체크패턴의 백으로 포인트로 주어 누구나 소화 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나들이 복장을 선보였다.
헤지스 액세서리 마케팅실 박보람 대리는 “지난 19일 ‘오 마이 레이디’ 방송 이후 체크패턴 백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채림이 착용한 체크백은 요즘 같은 봄날, 산뜻한 컬러 포인트를 주기 적당하고 사이즈도 넉넉하여 활용도가 높아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녀의 패션이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다양한 악세서리의 활용에 있다. 동그란 단발머리에 굵은 웨이브 펌을 한 채림은 사이즈가 큰 삔이나 헤어 밴드를 활용하여 귀여운 느낌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또한 높은 힐 보다는 플랫슈즈를 착용하여 편안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보여준다.
극의 빠른 전개에 따라 다양한 에피소드들의 진행으로, 더욱 새롭고 변화 발전하는 미시 주부들의 패션아이콘인 그녀의 앞으로의 패션이 더욱 기대가 되는 가운데, 다음주 아쉬운 종영을 앞두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가는 캔디 캐릭터의 ‘윤개화’(채림)와 거만해 보이지만 마음 여린 톱스타 ‘성민우’(최시원)와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그려가는 트렌디 드라마 '오마레'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