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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붉은악마로 변신 ‘명품 코’ 과시

박시연이 붉은 악마로 변신한 광고 스틸이 공개되어 주목을 받으면서, 명품 코가 동시에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온라인상에는 박시연이 하이트맥주의 100% 보리맥주 맥스(Max) TV광고 '어느 날 축구장 편에서 발랄하고 엉뚱한 모습과 함께 명품 코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엉뚱한 표정을 지은 박시연의 모습이 귀엽다.", "귀엽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박시연의 재발견", "박시연의 명품 코를 닮고 싶다.", "박시연의 오똑한 코가 인상적", "냉철한 이미지의 큰 눈을 희석시키는 완충 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이번 광고 속에서 박시연 씨의 코가 화제가 된 것은 부드럽고 호감을 주는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코는 얼굴의 가운데에 있어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무리 코를 높이더라도 그 길이나 높이가 이마와 눈, 입, 앞턱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어야 어색함이 없다."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하는 박시연 씨의 아름다운 외모가 돋보이는 모습이 이번 광고 속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고 평했다.   

이번 광고를 진행한 하이트맥주 측은 "광고 속에서 류승범, 박시연, 이민기 씨는 열정적인 붉은 악마로 변신, 경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우리팀에게 불리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응원을 펼치는 연기를 선보인다."며, "특히, 류승범 씨가 잘못된 표현 '언저리타임'이라고 말하자 박시연 씨가 '인저리타임'이라고 핀잔을 주는 코믹한 상황을 완벽하게 연기했다."고 전했다.
 
특히, 박시연과 류승범, 이민기는 시네마테크 상영관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개런티로 출연해 더욱 의미가 깊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이미 전파를 타고 있는 3편의 맥스 광고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재치 넘치는 열연이 돋보인다."며, "이번 광고는 국민적 축제가 될 월드컵을 주제로 제작된 것으로 즐거운 시간과 장소에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8일 서울 덕수궁 돌감길에서 개최되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에 참가, 국내 공정무역 최초 패션브랜드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의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향후 박시연은 '착한 소비를 하는 것만으로도 가난한 생산자에게 공정한 노동의 대가가 지불돼 생태계 보호, 아동노동 근절과 학교 교육 등의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와 보다 평등한 지구촌을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정무역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