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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데뷔한 이래 브라운아이드소울은 그들만의 흑인음악을 추구하며 대중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가수들도 인정하는 한국 대표 R&B 소울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2003년 1집, 2006년 2집을 발표한 뒤에 무려 2년 6개월 만에 올해 2010년, 첫 더블 싱글 앨범 ‘비켜줄께’를 발표하며, ‘예전과 다르게 자주 찾아 뵙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던 것처럼 한달여 만에 두번째 더블 싱글 ‘러브 발라드’를 내놓았다.
최근 발매 된 ‘러브 발라드’는 팬들에게 자주 만나겠다는 약속 이상의 대중적인 요소들이 담겨있다. ‘비켜줄께’와 ‘Blowin My Mind'가 브라스 악기를 통해 편안한 추억의 사운드를 만들어 내었다면 이번 ’러브 발라드'와 ‘Never Forget'은 좀 더 명확해진 색을 담아내면서 개개의 싱글로서 대중적인 임팩트를 전하고 있다.
‘러브 발라드’의 경우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최대 강점인 네 멤버의 차별화 된 음색들이 고루고루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나얼의 환상적인 고음 애드리브가 인상적이며, 어렵지 않은 멜로디는 대중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Never Forget'은 다른 개념에서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섰다. 가슴보다 몸이 먼저 느끼는 그루브함을 통해 흥겨움과 상쾌함을 전한다.
또한, 두 곡 모두 봄에 어울리는 따듯한 사랑의 가사와 상쾌함으로 대중에게 감성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우리는 대중 가수입니다. 흑인음악에 모토를 두고 있긴 하지만 대중들이 듣기에 가장 편하며 감성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공감대 있는 음악을 하는 것이 저희의 최종 목표이자 바램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