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황금물고기> 조윤희 “사랑 때문에 변해가는 지민 모습 기대해달라”

조윤희가 톡톡튀는 귀여운 신세대 여성에서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돌아왔다.

조윤희는 MBC 일일연속극 [황금물고기] (극본 조은정, 연출 오현창 주성우)에서 발레리나 한지민 역을 맡아 팔색조 연기를 펼치고 있다. 한지민은 한 집에서 자라 애인처럼 때론 친구처럼 지내오던 태영(이태곤 분)과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한 남자 문정호(박상원 분)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인물.

조윤희는 극 중 오빠이자 연인인 이태영과의 다정한 애정신으로 많은 화제가 된 것은 물론 발레리나보다 더 우아한 발레신으로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촬영장에서 만난 조윤희는 "사랑 때문에 상처받지만 결국 사랑으로 위로받는 지민의 모습에 많은 기대를 해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태곤에 대해서도 "편안하게 촬영을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며 파트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10회에서 이태영은 한지민에게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꺼내 두 사람의 연애전선에 변화가 생길 것을 암시한 바 있다. 또한, 태영에 대한 윤희의 분노의 실체와 이로 인해 변화되는 태영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으로 있어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독한 인연으로 얽힌 연인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황금물고기]는 매일 저녁 8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