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泰반정부 시위대 지도자 결국 '사망'
지난 13일 의문의 저격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던 태국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 카티야 사와스디폰 사령관이 17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현지 현론이 보도했다. 그는 반정부 시위대 일명 '레드셔츠'에서 전략가로 활약하며 시위대의 조직적인 저항을 이끌어왔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로테르담 공항 폐쇄
아이슬란드 화산재 재확산으로 런던 히드로공항을 비롯한 영국 내 여러 공항들과 스코틀랜드의 공항들이 운항을 중지한 가운데 17일 오전 6시(현지시간)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공항과 로테르담 공항이 폐쇄된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다.
◆ IMF "그리스 긴축재정 성공할 것"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그리스 정부가 긴축재정의 긍정적인 결과로 인해 재정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16일(현지시간) 그리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혓다.
◆ 멕시코만 유출 기름 상당량 흡입 시작
엄청난 양의 원유를 뿜어내고 있는 멕시코만의 해저 파이프라인에 관을 연결해 흡입하는 작업이 16일(현시시간)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달 20일 원유 시추시설 폭발 사고 이후 거의 한달만에 원유유출 규모가 처음으로 크게 줄게 됐다.
◆ 中, 강풍으로 7명 사망·98명 부상
중국 헤이룽장성 쑤이화시 일대에 우박과 폭우를 동반한 회오리 바람이 불어닥쳐 7명이 숨지고 98명이 다쳤다고 17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에 가옥이 무너져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日 군사대국 개헌절차법 오늘 시행
일본의 헌법 개정 절차를 규정한 국민투표법이 18일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전쟁 포기, 군대 보유 금지 등을 규정한 헌법 9조를 바꾸자는 개헌 논의가 다시 불붙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美 물가 상승 둔화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 속도가 경제 전반의 활성화를 이끌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4월 일자리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핵심 물가지표는 오히려 수요 위축을 가리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