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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이 한동안 방송출연 정지를 당했던 사건에 대해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 3'에 출연한 정찬우와 김태균은 "4.5집 앨범을 준비하던 때 한 매체와의 인터뷰 기사 때문에 방송 3사에서 출연이 정지 당했다"고 털어놨다. 방송사 PD들에 대한 한마디 때문이었다.
정찬우는 "어떤 기자분이 우리의 얘기를 1면에 써주겠다고 해서 1시간 넘게 앨범과 공연 얘기를 나눴었다"라며 "인터뷰 끝에 기자가 'PD들이 출연자의 돈을 받는 경우가 있죠?'라고 묻길래 '그런 경우가 있을 수도 있겠죠'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 발언은 '컬투 PD에 직격탄을 날리다'라는 제목으로 1면에 실렸고, 이후 방송3사에서 정지 통보를 받았다고.
정찬우는 "개인적으로 환멸감이 들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그계 절친으로 알려진 정찬우와 김태균이 17년간을 동고동락한 모든 스토리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