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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걸그룹 '포미닛'이 새 앨범을 들고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포미닛은 21일 오후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가져 새로 출시한 미니앨범 2집 타이틀곡 'HUH'(Hit yoUr Heart)를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포미닛'은 섹시함과 파워풀한 이미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 곡 'HUH'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의 힙합음악인 만큼 포미닛은 블랙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포미닛'의 막내 권소현(17)이 래퍼로 변신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HUH'에 이어 포미닛은 미니앨범 수록곡 'Who's next?'무대를 선보였다. 'Who's next?'는 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피처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포미닛은 미국에서 활동중인 '원더걸스'와 함께 컴백무대를 가져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원더걸스의 원년멤버였던 현아(19)가 현재 포미닛을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시선을 끈다.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같은 해 7월 건강상 문제로 팀을 탈퇴했고 지난해 4월 포미닛을 통해 가요계에 복귀했다.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원더걸스는 파격적인 스모키 화장과 예은의 섹시한 허벅지 문신 등으로 방청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새 멤버인 혜림도 멤버와 안정된 안무를 소화하며 호흡이 척척맞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 K차트는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컴백 1주일 만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비, 유승찬, H2, 이정현, 태진아(Feat.마야), 서영은, 럼블피쉬, 엠블랙, 디셈버, 노라조, 비스트, 에이트, 2PM, 다비치, 씨엔블루, 에프엑스, 이효리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