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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커플'(홍기훈-송은조)의 러브라인이 26일 방송된 17회에서 급진전을 보였다.
그동안 절제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웠던 두 사람은 종영을 얼마 남겨 두지 않고 가슴속에 숨겨뒀던 말들을 고백하며 서로의 마음속을 조심스럽게 열어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종적을 감춘 엄마 송강숙(이미숙)을 함께 찾으러 떠나면서 기훈은 은조에게 "너한테 모든 걸 고백하고 나니까 더이상 숨길 것이 없어. 그래서 이젠 숨기지 않고 편하게 다 말할려고" 라며 "엄마 찾아 삼만리길을 가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난 너한테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이 봇물처럼 터질 것 같다"며 대담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기훈은 은조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가며 잠든 은조를 조심스럽게 자신의 어깨에 기울이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