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상암2지구, 강일2지구, 은평지구 등에 짓는 장기전세주택 2242세대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우선공급 및 일반 공급 1순위자는 내달 14~16일, 일반 공급 2순위자는 내달 17일, 3순위자는 내달 18일에 각각 접수하며, 선순위자 접수결과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50%를 초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후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올해 공급량의 20%로 최대물량이다.
상암월드컵파크9단지에서는 전용면적 59㎡ 90세대(1억 1054만원), 84㎡ 105세대(1억 8400만원), 114㎡ 133세대(2억 2400만원) 등이며 상암월드컵파크 12단지는 59㎡, 107세대(1억 1720만원), 114㎡ 2세대(2억 2400만원)이다.
은평3-4블록 전용면적 59㎡ 97세대(1억 540만원), 84㎡ 326세대(1억 5200만원), 강일2-3단지 59㎡ 611세대(1억 176만원), 84㎡ 368세대(1억 5200만원), 114㎡ 287세대(2억원)이다.
발산3·4단지, 은평1-9블록 등 기타단지 전용면적 59㎡ 32세대(9246만원~1억 1109만원), 84㎡ 54세대(1억 2705만원~1억 3684만원), 114㎡ 30세대(1억 9712만원) 등이다.
특히 상암월드컵파크9·12단지, 강일2-3단지의 전용 59㎡형과 84㎡형의 1·2층은 고령자 맞춤형 주택(167세대)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며, 장애인·다자녀세대·질병 등으로 저층에 입주를 원하는 경우 생활의 편의를 위해 저층(1·2층)의 공급을 신청할 수 있다.
전용 84㎡형은 이번부터 부동산 및 자동차에 대한 기준을 적용해 부동산 경우의 자산가액이 2억 1550만원 이하, 자동차의 경우 현재 가치기준으로 2635만원 이하인 세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또는 SH공사를 방문해 청약하면 된다.
서류심사 대상자발표 및 안내는 내달 23일, 당첨자 발표는 8월13일로 SH공사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 가능하며 계약은 8월 23일부터 27일까다.
입주는 상암2지구는 올해 10월, 은평3지구 4블록은 12월, 강일2-3단지는 내년 2월 예정이며, 기타 단지는 잔금 납부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SH공사는 청약예정자가 원하는 단지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내달 11~14일 상암월드컵파크 9·12단지, 은평3-4블록, 강일2-3단지 등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