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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모발! 오닉스헤어가 뜬다

꿀벅지 미인이 대세였다면, 이제는 보석처럼 빛이 나는 오닉스헤어가 인기다. 보석 오닉스처럼 가지런하면서 윤기를 머금은 검은빛의 건강한 모발이 깨끗한 피부와 건강한 허벅지 못지않게 여성들을 돋보이게 해 줄 수 있기 때문. 또한 인상까지 더욱 또렷하게 보여지게 한다.

■부스스한 헤어를 윤기있게
오닉스헤어의 첫번째 조건은 바로 빛이나면서 가지런하게 떨어지는 헤어라인. 하지만, 잦은 헤어스타일의 변화로 푸석해진 헤어의 끝이 지저분하게 들뜨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헤어에 수분을 공급해 주면서 들뜬 헤어를 차분하게 정돈시켜주는 기능성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유니레버 도브의 ‘딥 모이스처 테라피’ 샴푸와 린스는 ‘모이스처라이징 세럼’을 함유, 건조한 모발에 수분을 되찾아준다. 따라서 모발의 엉킴과 정전기 현상 없이  오닉스처럼 부드럽고 매끈한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하루종일 보석 같은 머릿결을 뽐내고 싶다면 미스트 형태의 도브 ‘딥 모이스처 트리트먼트 미스트’의 도움을 받아보자. 사무실처럼 건조한 환경에서도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어 빛이나는  모발로 유지할 수 있다. 아베다의 ‘라이트 엘리먼츠 스무딩 플루이드’는 젖은 모발에 사용하는 수분 에센스로 끈적임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제품. 유기농 호호바와 비타민 E성분이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고 외부 손상 요인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러쉬의 ‘수안 웬 후아’는 바나나즙, 아보카도 열매추출물 등 모발에 수분공급 효과가 탁월한 자연성분들을 함유, 모발을 건강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볼품없는 헤어를 풍성하게
보석처럼 빛나는 헤어를 뽐내기 위해서는 풍성하게 볼륨이 살아있는 머릿결이  관건이다. 숱도 부족하고 힘없이 가라앉는 모발로는 탄력있고 반짝이는 머릿결을 연출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 따라서 이 경우에는 탈모나 볼륨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니레버의 ‘헤어 폴 테라피 시스템’은 약해진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부서지고 끊어져 빠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제품. 영양 공급을 통한 윤기와 함께 풍성한 볼륨감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외출 시 ‘헤어 폴 테라피 에센스’를 발라주면, 머리카락을 한올 한올 보호해줘 하루종일 빛이 나면서 볼륨감있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르네휘테르의 ‘포티샤’ 헤어케어 라인은 함유하고 있는 오렌지, 라벤더 등 식물성 펩타이드 성분이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어 줘 탈모를 예방해 준다. 뿐만 아니라 가는 모발을 강화해줘 잘 세공된 보석처럼 볼륨감과 광택을 부여해준다. 모발이 가늘어 힘없이 늘어진다면 볼륨전용 제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케라시스 탄력강화용 리바이탈라이징 라인은 모발 속부터 탄력있고 생기 넘치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팬틴 바운시 볼륨 라인도 최적의 컨디셔닝 효과로 가늘고 약한 모발의 강도와 탄력을 뿌리부터 회복시키면서 부드러운 빛을 안겨준다.

■탈색된 헤어를 선명하게
오닉스헤어가 되기 위해서는 깊고 자연스러운 다갈색이나 흑색의 모발이 필수. 모발의 색을 선명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이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꽃을 든 남자의 ‘오징어먹물 헤어샴푸’는 오징어 먹물과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의 복합 작용으로 모발 색상을 선명하면서 윤기나게 가꾸어 준다. 염색 모발의 경우에는 물빠짐 현상도 최소화할 수 있다.
잘못된 관리로 모발이 탈색됐거나 새치가 많은 경우에는 오닉스헤어와는 거리가 있게 된다. 이 때에는 손상이 없는 천연염료 염색제로 문제의 모발을 커버해 주도록 한다. 단, 모발 끝이 심하게 탈색된 경우, 살짝 잘라내 주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사사리사의 ‘신타 컬러 하이라이트 샴푸’는 말 그대로 매일 샴푸를 하면서 염색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 천연 염색제인 헤나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세정 기능 이외에도, 탈색부위와 새치에 자연스럽게 염색이 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리체나의 ‘이지스피디S 헤어칼라’는 샴푸형 염색제다. 헤나와 실크 및 한방성분을 함유해 모발손상없이 단 5분만에 건강한 머릿결로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