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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분기 영업익 1조8천386억 전망

교보증권은 7일 POSCO의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조9천802억원과 1조8천386억원으로 전망했다.

엄진석 책임연구원은 "견조한 국내 판재류 시황이 유지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지난 2분기의 가격 인상에 따른 재고 효과도 발생해 이 기간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에 비해 900% 이상 증가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엄 연구원은 또한 포스코의 3분기와 오는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조6천억원과 1조3천500억원 정도로 추청했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13일 실적발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