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할아버지>는 지난 2006년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으로 공연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음악에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2010년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구로역에 위치한 신개념 패션 쇼핑몰 <나인스 에비뉴> 지하 1층에 자리잡은 [상상나눔씨어터]에서 2010년 7월 15일부터 다시 어린이들에게 음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무대에 올려진다.
2006년 초연 당시 공연을 관람한 수 많은 관객들로부터 할아버지가 되었다라는 새로운 발상으로 인해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공연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마치 시골집 할아버지가 다정하게 옛날 이야기 해주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왔던 <모차르트 할아버지>는 가족뮤지컬의 장점을 십분 살려 온 가족이 모차르트 음악에 좀 더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할아버지가 된 모차르트가 들려주는 음악을 통해 음악의 소중함과 음악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움인지에 대해 음악나라의 음표 요정들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었다.
초연 이후 4년이 지난 2010년, <모차르트 할아버지>는 다시 한 번 발전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모습의 공연으로 발돋움 하려 한다. 이번에는 노래 뿐만 아니라 밴드에 중점을 두어서 배우들 각자가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 밴드 음악을 접할 수 있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직접 악기와 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최고의 음악 체험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